이날 졸업식에서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기업들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중기부 장관상과 중진공 이사장상을 받았다. 여성 대상 건강식품 개발로 주목받는 팜에이스를 비롯한 3개 기업이 중기부 장관상을,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탄소중립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리빗 등 7개 기업은 중진공 이사장상을 차지하며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졸업식에는 우수 졸업기업 표창 및 졸업장 수여와 더불어 스타트업 트렌드 특강, 창업 분야 규제 및 애로 사항 논의 등의 간담회가 진행되어 졸업생들의 미래 사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졸업생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창업에 대한 확신을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있겠지만,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낼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