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초기 창업기업 대상 '키다리아저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첫 행사는 오는 27일 개최될 멘토링 토크콘서트이다. 70년 역사의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의 박용준 대표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 과정을,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는 창업 성공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선배 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