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등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는 5월말이나 6월초 분양을 계획중이다. 신반포역에 인접한 단지로 6개동, 641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2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215가구로 가장 많고, 59㎡ 37가구, 107㎡ 21가구, 137㎡ 11가구, 155㎡ 4가구, 191㎡ 4가구 등이다.
서대문구 홍은1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는 5월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09가구다.
장위6구역을 재개발한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는 총 1천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718가구가 5월 일반분양된다. 장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6월에는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호를 재건축한 래미안레벤투스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4개동, 총 308가구 가운데 1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으로 중소형 위주로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