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광명역에서 항공기 탑승수속부터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이동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오는 16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2018년 1월 문을 연 도심공항터미널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4월 운영이 중단됐다.
광명역 지하 1층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발권, 수하물 위탁)을 역에서 미리 마치고, 인천공항의 전용 출입문을 이용해 빠르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는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하루 82회 운행한다. 운임은 1만6000원이며,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전국 역 창구에서 예매 가능하다.
우선 코레일은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하며, 이후 다른 항공사의 추가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은 재개장에 맞춰 도심공항터미널과 KTX-공항버스 이용객 대기 공간 마련을 위해 광명역 1층 ‘KTX 도심공항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16일 첫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 KTX-공항버스 1년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당일 이용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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