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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CES 2025’ 통합한국관 인기...3000만달러 규모 현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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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CES 2025’ 통합한국관 인기...3000만달러 규모 현장 MOU 체결

KOTRA는 2025 CES에 현지시간 7~10일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 현장에 여러 기업인과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KOTRA는 2025 CES에 현지시간 7~10일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 현장에 여러 기업인과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KOTRA)는 ‘CES 2025’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445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 8~9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Innovation 피칭 챌린지’에서는 AI 분야 Microsoft, Walmart, P&G, 모빌리티 분야 Honda Ventures, Sensata Technologies 등 21개 글로벌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털·바이어 등 160여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성과로 통합한국관에 참여한 40개 기업은 현장에서 30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 및 기술제휴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OTRA는 금번 CES 통합한국관에서 약 3억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을 예상하고, 최종 성과는 전체 참여업체의 실적을 집계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렇게 CES에서 발굴된 혁신의 성과들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는 이달 23일 코엑스 ASEM 볼룸에서 혁신상 수상기업 중심의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크게 세미나, 쇼케이스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 종합컨설팅 관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CES 2025 돌아보기 △2025 혁신상 디브리핑 △혁신상 수상기업 주요 성과 및 활용 사례 발표 △KOTRA·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의 혁신기업 지원 체계 소개 △WADIZ CES 혁신관 상품관, 지원 서비스 및 우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상 수상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시연하는 쇼케이스 공간을 만들고, 소비재, IT 등 가시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분야의 제품 위주로 해외 유통망과 유력 벤더와의 상담을 주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디브리핑 참가기업 및 기타 상담을 희망하는 수출테크기업 대상으로 혁신 창업기업 멘토링 및 크라우드 펀딩 상담도 진행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지난 8일 CES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올해 CES에서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10개 기업이 참가하고, 6개 국가만이 받는 이노베이션 챔피언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한국관 현장에서 MOU가 체결되고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 문의가 이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가 컸던 전시”였다며 “우리 기업의 혁신을 수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KOTRA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