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및 건설사와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 진단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택업계의 활력 제고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주택협회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사비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상황이 어렵다면서 정비사업 활성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과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이 가운데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정비법은 지난해 말 개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진 차관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만 2000가구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도 분양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