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4일 본사 비전룸에서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직원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원성금과 헌혈증서 기부는 경제적인 이유로 생명과 직결된 긴급·중요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모인 직원성금 6500만원과 헌혈증서 총 218장을 기부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희귀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물심양면 힘을 보태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들의 온정 나눔 기부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23년 5월에도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388장을 기증했다. 또한 올해 초 2024년에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활용한 노사합동 행복나눔 장학금 총 6200만원을 본사 및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초중고생과 대학생 자립준비 청년 등에게 기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