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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식료품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전해...'급여 우수리' 기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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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식료품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전해...'급여 우수리' 기금 활용

KOTRA는 이달 24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앞줄 여덟 번째), 공태원 KOTRA 노조위원장(앞줄 아홉 번째) 및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KOTRA는 이달 24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앞줄 여덟 번째), 공태원 KOTRA 노조위원장(앞줄 아홉 번째) 및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KOTRA는 이달 24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2년 연속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파 속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공사 인근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KOTRA 노사 대표, 사내 봉사단 ’레프트 핸즈(Left Hands)‘ 회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5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라면 2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기부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립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구매됐다. ’급여 우수리‘는 임직원 월 급여에서 백 원 또는 천 원 단위로 절사하여 사회봉사기금을 조성하는 제도로, 현재 KOTRA 임직원 8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은 “한파 속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KOTR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