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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와 ‘글로벌 항만물류 환경변화 대응’ 모색...반·출입 시간 단축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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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와 ‘글로벌 항만물류 환경변화 대응’ 모색...반·출입 시간 단축 방안 등 논의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에서 인천항만공사(PA) 직원들과 4개 ‘컨’ 터미널 운영사 운영팀장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IPA 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에서 인천항만공사(PA) 직원들과 4개 ‘컨’ 터미널 운영사 운영팀장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IPA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대내·외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조치 △컨테이너 운임 지수 하락 등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부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항만 AGV(무인운반시스템) 기술 및 사례를 소개하고, 국산 AGV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으며,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 및 생산성 증대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IPA는 인천항 ‘컨’터미널 운영사들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신속한 화물 반·출입 및 하역작업을 지원하고, 화물차 기사·화주·선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하는 ‘컨’물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인천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장치장 확충 △공 컨테이너 반·출입 시스템 효율화 △터미널 게이트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컨테이너 봉인(Seal) 자동 지급기 도입 등 다양한 물류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인천항의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은 17.7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분 단축됐으며, 같은 기간 항만생산성(V/H)은 42.95V/H(시간당 하역한 컨테이너의 개수)로 0.55V/H 향상됐다.

IPA는 올해를 인천항 ‘컨’터미널 미래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항만 신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인천항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IPA는 화물차 기사·화주·선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하는 ‘컨’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항만 신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인천항 적용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대내·외 요인들이 인천항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항 4개 ‘컨’터미널 운영사 및 항만 이용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물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