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분양가 '3120만원'...서울 6941만원
분양 물량 대폭 감소하고 서울 강남권 신규 분양 영향
지난달 전국 아파트 공급 '3704가구'...전년 동월 대비 82.1%↓
분양 물량 대폭 감소하고 서울 강남권 신규 분양 영향
지난달 전국 아파트 공급 '3704가구'...전년 동월 대비 82.1%↓
이미지 확대보기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2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 2474만원 대비 600만원 이상 올랐다.
지난달 시도별 평균 분양가는 서울이 3.3㎡당 6941만원으로 지난해 1월(9608만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1511만원으로 전월(2496만원)보다 약 10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달 평균 분양가는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지며 상승폭을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분양 유무 등에 따라 전국 평균 분양가가 오르내리고 있으나 길게 보면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에도 우상향할 것"이라며 "실제로 국토부에서 최근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 고시하는 등 간접공사비, 노무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전월(3497가구) 대비 5.9% 증가했지만 여전히 3000가구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월 물량 기준으로는 지난 2023년 2월(6324가구)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다.
공급 부진은 이달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3월은 분양 성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달 첫째 주 전국에서 모집 공고를 낸 단지는 한 곳도 없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에서 2월 공급 예정이던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분양을 4월로 연기했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고양 더샵포레나 원와이든'과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도 4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