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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30%↑…부채비율 81%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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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30%↑…부채비율 81% ‘양호’

유동비율은 202.3%…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대방건설은 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방건설 사옥. 사진=대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방건설은 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방건설 사옥.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61억원, 당기순이익은 32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방건설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대방건설의 별도 차입금 의존도는 22.04%로, 자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부채비율은 80.77%로, 대한건설협회가 집계한 2023년도 기준 종합건설업체 평균치(108.98%)를 크게 밑돈다.

또 유동비율은 202.3%이다.

유동비율은 단기 상환 부채 규모 대비 유동자산 비율로 통상 200% 이상이면 재무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한다.

여기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2193억 원, 단기금융상품 약 11억 원, 단기대여금 약 7897억 원 등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