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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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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

기술과 품질 역량 갖춘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 부여
기존 이맥스클럽 향후 통합될 예정
16일 KCC글라스가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을 출범했다. 이마스터클럽 첫 세미나 모습. 사진=KCC글라스이미지 확대보기
16일 KCC글라스가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을 출범했다. 이마스터클럽 첫 세미나 모습. 사진=KCC글라스
KCC글라스는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스터클럽은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MASTER(마스터)’의 합성어로, KCC글라스가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네트워크인 이맥스클럽보다 인증 항목과 관리 시스템이 한층 체계화됐다. 이맥스클럽은 향후 이마스터클럽에 통합될 예정이다.

인증 항목에는 곡유리, 경량다복층 유리 등 특수가공 부문이 추가됐고 회원사의 품질 수준에 따라 부여하는 ‘이마스터 골드’ 등급이 신설됐다.
현장 실사, 샘플 분석 등을 거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정품 유리 인증제’도 도입됐다.

회원사에는 기술 자료 지원,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가공 설비 투자 지원 등이 제공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마스터클럽은 국내 유리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기술 협력·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