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 장점

지난 7일 정당 계약 시작 후 5일 만에 모든 계약이 완료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이번 조기 완판은 초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급행 전철 정차역이라는 점과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과도 인접해 교통 여건과 미래 가치 모두를 갖춘 입지로 주목받았다.
특히 양주역 환승센터(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신평화로 확장(추진)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기대감을 더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 1700만 원~5억 5000만 원 수준에 책정됐다.
지난해 인근에 공급돼 한 달 만에 완판한 단지와 유사한 수준으로, 양주역세권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층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계약금 5%(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고객 친화적인 조건도 호평 받았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에 불과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리며 조기 완판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 우수한 설계 등 모든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고,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 점을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단지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