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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23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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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2300개 전달

6·25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6.·5 참전용사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6·25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6.·5 참전용사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에게 건강기능식품 등이 들어있는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2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300개의 '희망박스'가 전달됐다.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식 행사를 갖고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인천지역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으로 희망박스 배송에 나서는 등 참전용사들과 소통으로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희망박스를 택배를 통해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자 ‘희망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월 중 인천시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