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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유관협회와 해외사업 협력협약...정보공유·네트워킹·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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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유관협회와 해외사업 협력협약...정보공유·네트워킹·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

(왼쪽부터) 박삼홍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장, 이상철 한국철도건설협회장, 최병규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장, 정의하 한국철도시설협회장, 윤학선 철도공단 글로벌 사업 본부장, 손운락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장, 김만웅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장, 엄승호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박삼홍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장, 이상철 한국철도건설협회장, 최병규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장, 정의하 한국철도시설협회장, 윤학선 철도공단 글로벌 사업 본부장, 손운락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장, 김만웅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장, 엄승호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이사장.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일 대전 본사에서 7개 철도 유관협회와 해외 사업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 한국철도시설협회,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총 7개 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공단과 각 협회는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해외사업개발 및 발주처 네트워킹 강화 △해외사업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96개 해외사업을 수주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각 협회는 철도 건설, 신호, 운전, 차량 등 전문 기술 분야에서 실무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공단의 해외사업 수행 경험과 각 협회가 보유한 기술 전문성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