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9㎡ 평균 분양가 1년 새 24% 급등
경기도 84㎡ 분양가도 4년 새 60% 올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가격 경쟁력 호평
경기도 84㎡ 분양가도 4년 새 60% 올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가격 경쟁력 호평

2일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 59㎡ 분양가격은 평균 12억333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억9565만원)보다 23.9% 상승했다.
경기도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4700만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60% 가까이 오른 상태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는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민간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와 마감재를 적용하면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상당한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인근 민간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자이(자연& 자이)’ 전용 84㎡의 시세가 최고 7억5000만원 수준인 반면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84㎡ 기준 4억7000만~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입지도 매력적이다. 초등학교 예정 부지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더해 고덕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앞에 들어서고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가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빠르게 연결돼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GTX-A·C 노선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광역 접근성도 개선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인근 산업단지, 평택시청 신청사 이전 등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실거주·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후 15일(국민주택)과 16일(민영주택) 당참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 비율이 높고,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청약 1순위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전용 84㎡ 물량은 가점제, 98㎡는 추첨제 병행으로 당첨 가능성이 넓게 열려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