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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복절 맞아 용산구 보훈유공자에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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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복절 맞아 용산구 보훈유공자에 생활용품 지원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에 선풍기·안마기 등 전달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되도록 노력”
(왼쪽부터)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보훈유공자 생활용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보훈유공자 생활용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보훈유공자에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에 보훈유공자에 제공할 선풍기와 안마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탁식 이후 전쟁기념관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내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유공자 가정에 전달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유공자 분들을 위하는 행사를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