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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부산샌드' 판다"...공항공사, 2025년 공항 특화상품 개발 공모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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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부산샌드' 판다"...공항공사, 2025년 공항 특화상품 개발 공모전 선정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부산샌드. 사진=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부산샌드. 사진=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공항 특화상품 '부산샌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산샌드'는 여행객들이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상품으로 공사와 롯데면세점이 함께 기획했다. 공사는 개발지원금, 프로모션 매장 제공 등을 지원하고 롯데면세점은 상품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부산샌드'는 부드러운 쿠키에 소금을 활용한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더해 부산 바다를 연상시키는 맛과 포장 디자인으로 부산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선물 가치를 높였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한달 간 공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해 김해공항 '부산샌드', 제주공항 '마늘 쿠키와 카라멜 푸딩' 등 총 5종의 공항 특화상품을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공항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공항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