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18㎡ 1222세대 중 977세대 일반분양
바로 옆 초등학교에 맞춰 키즈 특화설계 도입
950m 산책로에 수변광장 등 자연 친화 조경
이달 8일 특별공급, 9~10일 1·2순위 청약 접수
바로 옆 초등학교에 맞춰 키즈 특화설계 도입
950m 산책로에 수변광장 등 자연 친화 조경
이달 8일 특별공급, 9~10일 1·2순위 청약 접수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0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동, 12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 563세대, 102㎡ 350세대, 118㎡ 64세대 등 97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대지구는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신흥 주거 선호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남서 측 전면이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자녀를 둔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같은 입지 특성을 단순한 인접성을 넘어 장점으로 승화시켜 학교 경계 전면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녹지는 학교 소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든다.
녹지 공간에는 숲속 아지트, 체조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돼 아이들이 이곳에서 뛰어놀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 동쪽에 샛길을 둬 아이들이 숲길을 지나 곧바로 학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학부모 세대 요구를 반영해 키즈 라운지를 커뮤니티 시설에 추가하는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단지’를 실현했다.
단지 내부를 따라 약 950m 길이로 조성된 산책로는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테마정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3300㎡ 규모의 수변 공원형 광장을 마련했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휴식 공간과 이웃 간 교류 공간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성성 호수공원의 풍취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고, 호숫가에서 누리는 여유롭고 품격 있는 일상을 가능하게 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먼저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해 CCTV를 사각지대 없이 설치했고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로비폰을 적용하여 보안을 한층 강화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유도 시스템도 갖췄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고 현관 카메라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블랙박스 기능이 있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했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하고, 통합스위치는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각각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조절 대기전력 차단 등 제어가 가능하다.
현관의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면 EV 호출과 날씨 정보 등 편의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아룰러 거실에 공기 질 측정 센서가 있어 실내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고,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료를 절감하며, 전기차 충전시설 및 원격검침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세대 배치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설계해 자연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모든 방이 외부 조망과 햇볕을 누릴 수 있으며, 세대별 맞춤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키즈라운지 · 피트니스센터 ·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인접한 1단지와 유사한 커튼월 라인과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 전체의 시각적 통일성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단지의 스카이라인이 세련되고 품격 있게 그려내며 1·2단지가 하나의 연속된 경관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 향후 조성하는 아이파크 단지가 완성되면 총 60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갖춘다.
청약 접수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이번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