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입은 기초생활수급 가정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 건설 기증
11년간 취약계층에 주택 41동 제공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 건설 기증
11년간 취약계층에 주택 41동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경상북도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 점곡면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 김주수 의성군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서충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입주에 앞서 깨끗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 5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모듈러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 활동을 통해 전국 19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41동을 기증했으며 2023년부터는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10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