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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솔라시도사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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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솔라시도사업 알린다

16~19일 해남 파인비치서 개최
대회서 솔라시도 홍보부스 운영
에너지 미래도시 개발 계획 소개
BS그룹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솔라시도 도시개발사업 계획과 에너지 미래도시 등 미래 비전을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솔라시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BS그룹이미지 확대보기
BS그룹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솔라시도 도시개발사업 계획과 에너지 미래도시 등 미래 비전을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솔라시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BS그룹
BS그룹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솔라시도 사업을 알린다.

BS그룹은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솔라시도 도시개발사업 계획과 에너지 미래도시 등 미래 비전을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BS그룹은 이번 대회에 맞춰 솔라시도CC에 있는 홍보관을 리뉴얼하고 홈페이지를 기존 정보 제공형에서 토지 분양, 기업 및 투자 유치, 주택 분양 등 기업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무 중심형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대회 기간 동안 6만여명의 대회 관계자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솔라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솔라시도의 투자 가치와 사업 잠재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현장 체험 이벤트도 연다.
특히 이번 LPGA 대회가 솔라시도가 위치한 해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BS그룹은 최근 새롭게 수립한 에너지 미래도시 비전과 구체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총 2090만㎡ 부지에서 전남도, 해남군, BS그룹 등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그룹은 솔라시도의 비전을 ‘산업지도 재편과 지역균형발전,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 도시’로 새롭게 정립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인공지능(AI) 혁명 등 변화 속에서, 솔라시도를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제1호 에너지 미래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솔라시도에서는 약 5.4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RE100 산업단지와 AI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지산지소 에너지 자립 모델이 구현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올해 5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으로 정책적 지원 기반도 갖췄다.

또한 약 1만5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골프앤빌리지, 시니어 레지던스 등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RCS 국제학교 유치,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등 정주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AI 3대 강국 비전에 부합하는 국가 전략거점으로 산업구조 전환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며 “전남도, 해남군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협력하며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