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제6회 기술공모전 성료…협력사 신기술 발굴

HL디앤아이한라(HLD&I한라)가 ‘제6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달 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HL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인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은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과 임직원 평가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54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63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이중 1·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기술 개선 효과, 확대성, 완성도, 노력도, 독창성의 평가와 ESG 평가를 종합해 우수상(2개), 장려상(2개), 가작(2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씨테크솔루션의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과 액세스나인의 생명줄걸이 시스템이 공동 수상했다.

장려상은 가온건설기술의 V-타이 기술과 삼목에스폼의 알루미늄 기둥 폼타이 시스템, 가작은 태일씨앤티의 건설인력 근로계약 관리 플랫폼과 경동나비엔의 스마트 온수 예열 시스템이 선정됐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기술 발굴과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주체와의 협업, 소통, 배려, 이익 나눔을 위해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