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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민간 점검장비 교정 지원 시범사업 추진...검사신뢰성 강화·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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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민간 점검장비 교정 지원 시범사업 추진...검사신뢰성 강화·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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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민간 점검장비 교정 지원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의 정기 검사장비 교정 업무에 LPG 우수판매사업체가 보유한 점검장비(전기식 다이어프램형 압력계 50점)를 포함시켜 교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 부문의 검사장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점검장비 교정은 장비가 정확한 값을 표시하도록 유지·관리하는 절차로,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기본 요소이자 안전검사 체계의 출발점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소규모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교정을 진행할 때 발생하던 절차적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 점검장비의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우수판매사업체의 장비 관리 편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우수판매사업체 인증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향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지원 분야를 확충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과 산업계 상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검사장비의 정확도는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점검장비 교정 지원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