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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AI 세금 계산 플랫폼 뉴아이와 업무협약...부동산정보앱에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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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AI 세금 계산 플랫폼 뉴아이와 업무협약...부동산정보앱에 서비스 도입

한국부동산원 김대환 센터장(왼쪽)과 뉴아이 김동현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에서 'AI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부동산원 김대환 센터장(왼쪽)과 뉴아이 김동현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에서 'AI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인공지능 세금 계산 플랫폼 개발사 뉴아이와 'AI기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국민이 쉽고 정확하게 세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 협업을 통한 공공 혁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앱’ 내 인공지능 세금 계산 서비스 탑재,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정보앱에 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세금 계산기’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간편하게 세금 부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에서 한국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와 뉴아이의 창의성을 결합해 발굴한 공공 혁신 서비스로, 양도·상속세 계산을 지원하며, 비전문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동산원 김대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인공지능 세금 계산 서비스 제공으로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업 강화와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한 대국민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