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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자녀와 진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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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자녀와 진로캠프

1박2일간 진로 체험·컨설팅
서울 중·고교생 16명 참여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통합 맞춤형 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퓨처스타트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미희망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통합 맞춤형 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퓨처스타트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이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들과 진로 상담 캠프를 함께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통합 맞춤형 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우미희망재단이 국가보훈부, 초록우산 등과 함께 2022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에서 중·고등학생 유가족 자녀 16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차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맞춤형 진로 체험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을 구체화했다.

2일차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의 1대 1멘토링도 진행됐다. 아울러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들으며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