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 민감계층에게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절기와 달리 동절기에는 수급자의 주거 환경과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요금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되는 가상카드 방식과 사용자가 직접 결제하는 실물카드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용방식에 따라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이 달라 본인의 난방 환경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은 에너지바우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약 5000세대를 직접 찾아가 사용을 돕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와 집배원이 방문하여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바우처 복지 등기’를 실시하여 에너지바우처의 신청률과 실제 사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우 한파로 인해 건강에 위협받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라며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세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에너지바우처 시스템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근무일 기준 8일 만인 10월 15일에 정상화하고, 시스템이 중단된 기간에는 수기로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취약계층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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