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계양(인천)-청라를 잇는 하늘길에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2단계 실증에 성공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2단계 실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중 도심 가까운 지역(준도심)에서 UAM 운항의 안전성, 항공정보시스템 연계성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한화시스템, 공군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공사는 전남 고흥에서 UAM 실기체를 활용한 1단계 실증에 성공했다.
공사는 이번 실증에서 공항 주변 공역을 공유하는 군과 UAM 관제·인프라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정보연동에 성공했으며, 공항 인근 지역에서의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대응 등 UAM 운항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실증은 UAM을 공항과 연계해 진행한 국내 최초 실증이자 민·군이 함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2단계 실증 성공은 공항과 연계한 UAM의 안전한 운항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성과며, 공사는 앞으로도 UAM이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실증 주관기관인 공사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영·관리 분야 실증사업자 자격을 지정받았으며, 1·2단계 실증을 통해 △UAM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UAM 정보공유체계 등 국가 연구과제 산출물을 성공적으로 검증함으로써 K-UAM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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