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520박스 만들어 혜명메이빌에 전달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총 520박스(4160kg)다. 이 가운데 봉사자들이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됐다.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연탄 나눔 등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특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수천 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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