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전월 대비 62.5%↑

글로벌이코노믹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급증…전월 대비 62.5%↑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만1041건...작년 동월 대비 176% '급증'
전국 ‘악성 미분양’ 2만8080가구로 3.1% 증가...지방이 84.5% 차지
전월 대비 인허가 39.8%, 착공 40.6% 각각 감소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작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서울(1만1041건)이 전월보다 62.5%,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6.0%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10월 주택유형별 거래량 및 증감률. 사진=국토교통부이미지 확대보기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작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서울(1만1041건)이 전월보다 62.5%,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6.0%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5년 10월 주택유형별 거래량 및 증감률. 사진=국토교통부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다시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10월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718건이다.

전월 대비로는 10.0%,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3.2%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3만9644건)은 전월보다 26.7%, 작년 같은 달 대비로는 58.5% 늘었다. 서울(1만5531건)은 작년 10월 대비 116.8%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41.3% 늘었다.
반면 지방(3만74건)은 전월 대비 6.2%, 작년 동월 대비로는 4.7% 각각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363건으로 전월 대비 13.5%, 작년 동월 대비 31.3% 증가했다. 서울(1만1041건)이 전월보다 62.5%,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6.0%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3만1220건으로 전월 대비 35.5%, 작년 대비 79.4% 늘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 막판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 수요 등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069가구로 전월 대비 3.5%(2307가구) 증가했다. 수도권(1만7551가구)이 14.3%(2200가구), 지방(5만1518가구)은 0.2%(107가구) 각각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2만8080가구)은 3.1%(832가구) 증가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3733가구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대구가 3394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3326가구), 경북(3236가구), 부산(2713가구), 경기(2236가구), 충남(2146가구), 제주(1965가구) 등 순이었다.

주택 공급지표 중 인허가는 2만8042가구로 전월 대비 39.8% 감소했다. 수도권(1만4078가구)은 전월보다 28.7%, 지방(1만3964가구)은 48.0% 각각 줄었다.

착공 역시 전월 대비 40.6% 감소한 1만777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1만108가구)이 38.5%, 지방(7669가구)은 43.1%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2만4455가구)은 전월 대비 6.7% 늘어 3대 지표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수도권(1만4681가구)은 18.0% 증가한 반면 지방(9774가구)은 6.7% 감소했다.

준공은 2만1904가구로 전월 대비 1.0% 줄었다. 수도권(7093가구)은 12.6% 감소했고 지방(1만4811가구)은 5.8% 증가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