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비계획 가결…신통기획 수혜
공공임대업무시설·사회복지시설 도입
도림1구역에 2500세대 아파트 건설
공공임대업무시설·사회복지시설 도입
도림1구역에 2500세대 아파트 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는 지난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지난 1978년에 준공된 샛강변 노후단지로,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되고 최고 49층 공동주택 1314세대 규모의 고품격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정비계획에는 샛강변 연결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샛강공원과 여의도역을 잇는 보행 접근성도 개선한다.
주요 가로변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단지 내·외부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인근 업무종사자와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광장아파트는 여의도 일대 12개 재건축 단지 중 8번째로 정비계획이 통과된 곳으로, 서울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심의를 거쳐 건축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아파트가 샛강을 품은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해 여의도 일대 재건축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는 도림동 26-21번지 일대(도림1구역)에 최고 45층, 총 2500세대(임대주택 626세대 포함)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한다.
영등포역 일대 영등포역세권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와 연계된 개발로 도심속 조화로운 경관을 계획해 지역의 랜드마크로가 되도록 단지 배치, 높이 등을 고려해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열악한 노후 주거지가 주변의 개발지와 조화되는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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