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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공사현장 근로자에 호빵·어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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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공사현장 근로자에 호빵·어묵 선물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 시작
응원문구와 안전사고예방 메시지 담아
“간식차가 현장 분위기 밝게 만들어”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 한파 속에서 일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가운데)가 22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간식을 즐기는 모습. 사진=한화 건설부문이미지 확대보기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 한파 속에서 일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가운데)가 22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간식을 즐기는 모습.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 한파 속에서 일하는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어묵을 제공,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며 “간식차에는 근로자들을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도 담겼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는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한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휴게공간에서 간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또 겨울 한파에 대비해 안전보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인 한국콘크리트산업의 강석규 차장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며 “간식차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의 김상호 사업단장은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는 근로자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