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는 15조3845억 원이며, 기획업체 소속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1만2092명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기준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는 15조3845억 원으로 2022년(11조4362억 원) 대비 34.5%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의 꾸준한 증가와 상장 기획사의 매출 확대, 주요 대형 기획사의 성과가 맞물려 산업 전반의 규모 확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기획업체 소속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1만2092명으로 2022년(1만1355명) 대비 6.5%(737명)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가수 5020명(41.5%) △연기자 4709명(38.9%) △방송인 1264명(10.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속 연습생은 211개(4.7%) 업체에 총 963명으로 2022년 1170명 대비 207명(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 보면, 가수 지망생이 613명(63.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속 대중문화예술인과의 표준전속계약서 체결률은 95.3%를 기록해 2022년(90.8%) 대비 4.5%포인트(%p) 증가했다. 제작 스태프의 서면계약률 역시 97.9%까지 상승하며, 표준계약 문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입증했다.
대중문화예술인의 월평균 개인소득(대중문화예술활동 및 기타 소득 합산)은 315만1000원이며, 이중 예술 활동 관련 수입은 150만7000원(47.8%)으로 집계됐다. 반면, 제작 스태프는 월평균 327만5000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중 본업 관련 수입이 277만4000원(84.7%)에 달해 전업 활동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송진 센터장은 “산업 성장에 발맞춰 공정 환경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았고, 이러한 노력이 표준계약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만 연습생 등 약자 권리 보호와 불공정 계약 개선은 여전히 시급한 과제이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투명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