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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작년 영업익 605억…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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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작년 영업익 605억…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매출 1조7586억…4.2% 증가
순이익 706억으로 흑자전환
원가율 개선에 수주 신기록
동부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6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본사. 사진=동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6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본사.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6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다.

동부건설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412억 원과 30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2024년에는 영업손실 969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586억 원으로 2024년에 비해 4.2% 증가했다. 또 순손익도 70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원가율을 80% 후반대까지 개선시켰고 수익성 기준을 강화한 선별 수주 전략이 영업이익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 개선도 뚜렷하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97%로 전년 말 264% 대비 약 67%p 낮아졌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4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이러한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과 종합심사낙찰 공공공사,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 산업설비·플랜트 분야 약진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는 영업이익 회복과 부채비율 하락을 통해 경영체질 개선 성과가 수치로 확인된 한 해”라며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와 내실 경영을 지속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