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상상랜드·키즈카페·융합형 키움센터 단지 내 조성, 세대 내부 가변형 구조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짓겠다는 서울시의 구상이 도면 작업에 들어갔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영등포구 당산동 3가 일대에 조성하는 '당산 아이사랑홈' 설계 용역사를 선정하고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에 공동주택 380세대와 보육·돌봄·교육 기능을 결합한 양육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하반기 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대 내부도 다르게 설계된다. 자녀의 성장 주기에 따라 놀이·학습 공간과 부모 휴식 공간을 분리하거나 전환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도입한다. 단지 외부 보행 동선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세대에서 양육 지원 시설까지 육아 안심 보행로를 만든다.
SH의 '아이사랑홈 인증제 평가 지침서'는 2024년 8월 수립 이후 공공·민간 주택의 양육 친화 설계 참고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2025년 육아친화 플랫폼 가이드라인'에도 인용됐다.
황상하 SH 사장은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