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효성 등과 신공법 개발
기둥 안에 사선형 보강재 적용
접합부 강성 높여 안전성 개선
기둥 안에 사선형 보강재 적용
접합부 강성 높여 안전성 개선
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은 포스코이앤씨, 효성중공업, 덕암테크와 공동으로 건물 기둥의 구조 안전성과 시공성을 대폭 향상시킨 ES-Col(Earthquake Strong-Column·선기초 기둥 일체화) 공법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1044호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술의 핵심은 기둥 내부에 사선형 수직 내다이아프램(합성기둥 내부에 사용하는 보강재)을 적용한 것이다.
보강재를 사선으로 배치함으로써 콘크리트 타설관을 내부에 설치할 수 있게 되고 콘크리트가 막힘없이 타설되도록 했다. 기둥이 받는 힘(응력)도 보다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접합부의 구조적 강성을 높였다.
이 구멍을 통해 기둥을 심을 때 콘크리트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수직도를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ES-Col 공법은 기둥부와 근입부 일체화를 통해 하중 전달 체계를 단순화해 전체 구조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자재 물량을 절감할 수 있어 최적화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말에도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기술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건설은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직·수평배관 일체형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지지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 1043호를 취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 발생 시 버팀대가 있는 곳은 움직임이 작지만 버팀대로부터 떨어진 배관은 크게 흔들려 파손되기 쉬운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4방향 기술은 2방향 버팀대 두 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내진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배관 손상을 방지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