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기여까지 정량화…지속가능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창립 50주년 맞아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새 CI·BI 적용
창립 50주년 맞아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새 CI·BI 적용
이미지 확대보기IPARK현대산업개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공개했다. 건설사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ESG 성과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사회·환경 분야에서 창출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계량화했다는 점이다. 기존 ESG 보고서가 활동 실적과 목표를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각 활동이 이해관계자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금액으로 환산해 정량적으로 제시했다.
IPARK현산은 ESG 성과를 수치화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새롭게 선임해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 이번 보고서는 올해 3월 사명을 HDC현대산업개발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로 변경한 이후 처음 발간한 만큼 새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적용해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그룹의 50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내용도 함께 수록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ESG 공시 의무화 논의가 확대되면서 환경과 안전, 공급망 관리뿐 아니라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까지 계량화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IPARK현산 역시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