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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 250곳 대상 실무교육 실시…상생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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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 250곳 대상 실무교육 실시…상생 경쟁력 강화 나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협력사 경쟁력 키워
DL건설, 상생이 곧 경쟁력 판단…4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받기도
DL건설이 지난 2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6년 상호협력 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상호협력교육 진행 모습. 사진=DL건설이미지 확대보기
DL건설이 지난 2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6년 상호협력 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상호협력교육 진행 모습. 사진=DL건설
DL건설이 협력사의 실무 역량 향상과 상생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법·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이달 2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6년 상호협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건축·토목·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 250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법률·노무·공정거래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건설현장 노무관리 △납품대금 연동제 등 협력업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루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약 관리와 하도급 관련 분쟁 예방, 근로자 관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협력사들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조기에 접수가 마감됐고 현장소장과 공무 담당자, 안전관리자, 경영지원 담당자 등 다양한 직무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법령이 자주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납품대금 연동제와 하도급법 관련 내용은 실무적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L건설은 협력사 경쟁력이 곧 회사의 시공 품질과 안전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지원뿐 아니라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공사비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제도 변화가 이어지면서 협력사의 법률·노무·안전관리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추세다.
DL건설 역시 매년 상호협력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상호협력평가는 협력사 지원, 공정거래 문화 조성, 동반성장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및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