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협력사 경쟁력 키워
DL건설, 상생이 곧 경쟁력 판단…4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받기도
DL건설, 상생이 곧 경쟁력 판단…4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받기도
이미지 확대보기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이달 2일과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6년 상호협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건축·토목·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 250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법률·노무·공정거래 관련 제도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건설현장 노무관리 △납품대금 연동제 등 협력업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법령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루면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조기에 접수가 마감됐고 현장소장과 공무 담당자, 안전관리자, 경영지원 담당자 등 다양한 직무의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법령이 자주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납품대금 연동제와 하도급법 관련 내용은 실무적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L건설은 협력사 경쟁력이 곧 회사의 시공 품질과 안전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지원뿐 아니라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변동과 공사비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 제도 변화가 이어지면서 협력사의 법률·노무·안전관리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추세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및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