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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에 83개국 1116편 응모… 10월 동물영화축제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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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에 83개국 1116편 응모… 10월 동물영화축제서 공개

부산국제영화제 ACFM 및 영화 감독진 심사 참여… 멘토링·인큐베이팅 거쳐 완성도 보완
한국마사회가 개최한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이 전 세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출품을 마감했다. 이미지=마사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가 개최한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이 전 세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출품을 마감했다. 이미지=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개최한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이 전 세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출품을 마감했다.

마사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 세계 83개국에서 총 1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말(馬) 이야기'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과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다양한 창작자가 참여했다.
최종 수상작은 총 3단계의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1차 예선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심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김영덕 위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3차 최종 심사에는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 '1승'의 신연식 감독,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의 송경원 편집장이 참여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순위 산정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인큐베이팅 과정을 도입했다. 2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김영덕 위원장의 코멘트와 AI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연출, 서사 구조, AI 활용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렇게 완성도를 높인 작품들을 향후 국내외 영화제 및 콘텐츠 마켓과 연계하여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400만 원 수준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동물영화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상영 일정, 관람 방법 등 세부 안내는 추후 공지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