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시범운영 성과 공유 및 제도화 모색… “위험요인 조기 파악·맞춤형 안전교육 강화”
공제중앙회,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시범운영 바탕 시스템 고도화 및 전국 단위 전수조사 추진
공제중앙회,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시범운영 바탕 시스템 고도화 및 전국 단위 전수조사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지난 12일 서울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초·중·고 시범학교 교사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2026 학생안전 자가진단(Student Safety Assessment, 이하 SSA) 시범운영 대상학교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약 3000여 개 학교 12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생안전 자가진단(SSA)’ 시범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교육적·정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안전 자가진단(SSA)’은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공제중앙회가 2024년에 개발한 진단도구다. 학생 개개인의 행동 특성과 안전에 대한 태도·인식을 과학적 기반으로 분석해 선천적 기질에서 비롯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연계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 김혜정 연구관과 최린 연구사가 참석해 SSA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유인지 연구원이 ‘2026 SSA 시범운영 성과 및 활용’을, 동국대학교 학교종합안전 연구소 김미희 교수가 ‘SSA 관련 정책연구 추진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현장 활용 사례 공유를 위해 서울 녹번초등학교 강성훈 교감과 신탄진고등학교 류호진 교사가 학교 현장의 SSA 실시 및 활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참석 교사들과 함께 현장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SSA의 완성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진단 결과를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와 후속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SSA가 학생들의 행동 특성과 잠재적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여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향후 전국 단위 전수조사 형태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사고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