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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인사·윤리·조직문화 전면 손질…7대 혁신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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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인사·윤리·조직문화 전면 손질…7대 혁신과제 추진

기관장 주도 조직인사혁신위원회 구성…채용 비위 차단·이해충돌 방지 강화
인사·윤리·조직문화 3대 혁신 방향 설정…실행력 높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정과 상식을 조직 운영의 기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정과 상식을 조직 운영의 기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채용 공정성과 윤리·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직혁신에 나선다. 인사제도부터 부패 방지 체계, 내부 조직문화까지 개선 범위를 넓혀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공정과 상식을 조직 운영의 기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인사혁신’, ‘윤리혁신’, ‘조직혁신’을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7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해충돌과 부패행위를 예방하는 동시에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공정성과 책임성을 실천하도록 조직 전반의 운영 방식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인사혁신 분야에서는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채용 관련 비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채용시스템을 개편하고 인사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인사 과정에서 공정한 기준이 적용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정비해 채용과 인사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윤리혁신은 반부패와 청렴을 기관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는다. 이해충돌 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영향력 행사와 이해관계 충돌을 예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혁신 분야에서는 공정과 상식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내부 환경을 개선한다. 규정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이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가스안전공사는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별도 추진체계도 마련한다. 기관장이 주도하는 ‘Clean KGS, 조직인사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인사 혁신을 이끌고 대책 추진 과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인사 및 윤리 문제는 개별 제도의 적정성뿐 아니라 실제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이 확보되는지가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혁신대책 역시 채용시스템 개편과 이해충돌 방지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인사·윤리·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향후 7개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과 성과가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정채용과 반부패 윤리·청렴에 기반한 기관 운영을 위해 강도 높은 조직·인사 혁신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