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세부 평가항목별 정답률과 연도별 성취도 비교…취약점 도출
오는 11월까지 교육기관별 컨설팅…시험 데이터와 현장 의견 연계
오는 11월까지 교육기관별 컨설팅…시험 데이터와 현장 의견 연계
이미지 확대보기TS는 오는 11월까지 항공 전문교육기관 4곳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품질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TS가 보유한 항공자격시험 데이터를 교육기관의 실제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험 합격 여부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학습 성과와 취약 영역을 세분화해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컨설팅 대상은 조종·관제·정비·운항관리 분야별 전문교육기관 4곳이다. TS는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참여 기관을 선정했고 각 기관 소속 응시생의 2023~2025년 항공자격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은 자격별·과목별·세부 평가항목별로 이뤄졌다. 전체 합격률뿐 아니라 항목별 정답률과 전체 응시집단의 정답률 차이, 연도별 성취도 변화 등을 함께 살펴 교육기관별 강점과 취약점을 구분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TS 항공자격시험 담당자는 교육생들에게 자격제도와 시험 전반을 안내하고 시험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와 교육생·기관의 현장 의견을 함께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TS는 오는 11월까지 조종·관제·운항관리 분야의 선정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관별 분석 결과를 실제 교육과정 개선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후속 제도 개선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AI를 활용한 시험 결과 분석 기능의 고도화도 검토한다. 축적된 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기관별 특성과 응시생의 학습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기관별 교육 개선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활용도 추진한다.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한 과목·세부 평가항목별 취약점과 교육기관의 요구사항을 자격시험 문제 보강과 출제기준·시험내용 검토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험의 적정성과 항공 현장과의 연계성까지 함께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