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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신세계 소비심리 악화 실적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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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신세계 소비심리 악화 실적감소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대우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자 심리지수가 악화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32만8000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민아 연구원은 “백화점의 6월 기존점포 성장률은 전년 대비 0.2%증가했지만 높은 기저효과와 정기세일 행사일수 감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온라인 부문의 총매출액은 364억원( 22.8%)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7%P 감소한 27.2%,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감소한 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백화점 할인 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감소 및 신규점포(SSG마린시티, 청담점) 관련비용 등 부정적 요인들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는 2분기 총매출액 1조100억원( 7.7%), 영업이익 511억원(-10.3%), 총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1%P)를 기록했다.

신세계(004170)는 개장전 전 거래일과 동일한 1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