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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3월 점진적 회복기대…백화점株 ‘관심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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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3월 점진적 회복기대…백화점株 ‘관심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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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KTB투자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경가 1~2월이 바닥권이었으며 회복속도는 미약할 것이지만 3월부터는 점진적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업종내 선호도는 롯데쇼핑>현대백화점>GS리테일>신세계>이마트 순으로 제시하고 2분기는 의류소비 회복에 따른 기존점 성장률 반등으로 백화점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의무휴업 재개 영향 5월이 Peak로 GS리테일과 이마트에 대해선 하반기 겨냥한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29일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1~2월 소비심리 위축과 영업규제 영향때문인 것으로분석된다”고 말했다. 5개사 합산 추정 매출액(YOY+8.8%, QOQ-1.2%)은 기존추정치 및 컨센서스와 유사하지만 기업결합 효과를 제외하면 부진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점 소비부진과 의무휴업 재개 영향으로 1~2월 합산 기존점은 성장률 -10% 내외로 큰 폭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편의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100개 내외의 출점으로 10% 내외 외형성장을 이룬 반면 슈퍼사업부 의무휴업 재개 영향으로 역신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부터 각각 롯데하이마트와 센트럴시티 기업결합 효과 발생했다”면서 “이를 제외한 총매출액 성장률 각각 4%, 6%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추정 실적 변경으로 이마트(-12%), GS리테일(-3%), 신세계(-7%) 하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기존입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