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은 지난해 말 1815원 으로 시작해 지난 10월 2일 8900원에 장을 마쳐 395.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장품도 지난해 말 1465원 시작해 지난 2일 장마감가 6590원을 기록해 5025원(343%) 올랐다. 국동, 한국화장품 등의 주가 급등은 실적 호전에 따른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덧붙여 한국화장품의 경우 ‘요우커’로 불리는 중국 관광객 급증에 따라 실적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현대리바트(281.12%) · 금강공업(279.53%) · MH에탄올(257.26%) · 이월드(236.24%) · 키스톤글로벌(225.13%) · 효성ITX(216.93%) · 조광피혁(209.71%) · 삼양통상(206.51%) 등이 대폭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성엘엔에스(659.04%) · 컴투스(575.35%) · 선데이토즈(379.9%) · 동화기업(365.89%) · 대한뉴팜(320.07%) · 아이리버(312.33%) 등 6개 기업이 300% ~ 659.04%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한 30개 종목은 모두 시가총액 101위 미만 중·소형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 에서는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과 가격적 부담이 적은 중·소형주 중심의 종목 장세가 이어져 온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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