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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15>주가 이력을 볼 때 대량거래 체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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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급등주 차트 산책]<15>주가 이력을 볼 때 대량거래 체크는 필수

당신도 상한가·급등주 주인이 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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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시리즈 13회’ 제목이 ‘주가의 과거 이력을 파악하라’였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주가의 과거 움직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치고 쭉쭉 급등하는 주식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부분 주식은 급등하기 전 신호를 줍니다. 이번 15회에서는 거래량이 주는 신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10% 이상 상승 종목에 올라있는 코아로직은 일간차트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간차트나 월간차트를 보면 2005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으니 10년 넘게 상승다운 상승 한 번 못하고 하락과 횡보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개 이런 종목들은 기업 내용에 문제가 있기 십상입니다.

이 글이 주로 기술적 분석에 대해 다루고 있어 기본적 분석을 아주 버리라는 이야기로 들릴까 걱정입니다.

언젠가는 간단하게라도 다룰 기회가 있겠지만 종목을 선정할 때 최소한 HTS에 나오는 상장기업 분석은 한 번 살펴봐야 합니다. 뭘 하는 기업인지 돈은 벌고 있는 기업인지 등은 살펴봐야 합니다.

아무튼 거래량은 주가의 위치에 따라서 해석을 달리합니다. 코아로직의 경우 바닥권에서 지난해 11월과 현재까지 3번의 대량거래가 일어났습니다.

바닥권 대량거래는 일반적으로 급락은 멈추리라는 신호로 판단합니다. 물론 재차 급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향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2014년 11월에는 대량 거래가 터졌지만 480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받으며 돌파에 실패하고 전 저점을 하향 돌파하며 더 큰 하락을 합니다.

올해도 1월에 대량 거래가 터졌지만 하락하는 480일선 돌파에 실패하고 횡보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평소 거래량의 10배에 가까운 대량 거래를 동반하며 480일 이동평균선 돌파와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2014년 11월~12월과는 달리 주가의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부근에서 대량거래와 함께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이런 종목들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