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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변동성 “걱정말라”…올해 코스피 2250p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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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변동성 “걱정말라”…올해 코스피 2250p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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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교보증권이 국내 증시 변동성이 5월에 커질 수 있지만 이를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증시가 10년만에 ‘금융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에 올해 코스피 예상지수 범위를 1900~2250포인트로 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 김형렬 매크로팀장은 "5월 주식시장은 과열 논란과 그리스 금융지원 문제, 환율 불안 등으로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구간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시중금리의 하락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최근 누린 유동성 프리미엄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방 위험이 다소 존재하지만 4월 상승분 부담때문에 하락 가능성을 전제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당장 차익실현에 나서기보다 시장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5월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 고배당주, 지배구조 관련주 등을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상승률이 높았던 정유, 화학, 건설, 기계, 증권 업종 등이 모두 저PBR 업종에 해당된다"며 "시장 변동위험이 커질 때는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과 지주사에 관심을 둘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달 기준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시장금리(국고채 3년물)가 기준금리(1.75%)를 하회하는 ‘금리역전현상’이 발생, 10년전인 2006년 박스권 돌파(당시 1000포인트)의 신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에서 '금리하락 이슈'는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데 이어 최근 조선과 철강, 증권, 건설 등 ‘저 PBR주’가 부각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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