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상한가·급등주 주인이 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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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서는 한화케미칼 주가 움직임에서 일상성을 깨는 이상성이 보이나요? ‘달리는 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한화케미칼 주가 흐름을 통해서 주가의 생로병사와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인 지지·저항·돌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급락 구간을 만들고 올해 1월 중순까지 횡보를 거쳐 상승으로 전환, 그 추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개는 하락하던 종목이 3단에 걸친 급락 구간을 만들면 하락이 멈추는 것으로 봅니다. 더구나 한화케미칼은 11월 중순께 대량거래를 동반하며 두 번이나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 시도(보라색 원 부분)가 있었지만 실패를 합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 횡보를 하며 거래량이 대폭 감소합니다. 소위 말하는 ‘거래량 잔디밭’ 구간이 생긴거죠.
이 정도 주가 흐름이라면 이 주가는 “완전히 죽었구나”라는 판단이 서게 되나요. 그렇다고 이런 구간에서 시장에 진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개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다중 바닥이 형성됐지만 당시에는 더 떨어질지 현재와 같이 상승으로 전환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3월 초순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순간까지는 요놈이 ‘달리는 말’이 될지는 아무런 단서가 없습니다. 더구나 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진행된 첫 번째 상승구간은 개미 투자자들이 만들 수 있는 구간이 아닙니다. 추세를 전환시킬 수 있는 힘이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없다는 게 정설이고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이 시리즈가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240일선 돌파패턴이 나타납니다. 이 정도까지는 진행돼야 “요놈이 ‘달리는 말’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판단의 근거가 생기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시장진입은 돌파 후 조정구간에서 하는 게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패턴을 이해하고 있는 독자라면 벌써 두 번의 매수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앞으로의 주가 추이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