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케미칼과 신세계 두 종목 모두 하락→횡보→상승전환 과정이 유사하다. 물론 주가의 진폭이나 이동평균선의 위치 등은 다르지만 ‘큰 그림’의 진행방향이 그렇다는 얘기다.
이 두 종목의 ‘그림’을 만든 것도 기관투자자라는 것도 유사한 점이다. 특히 신세계는 일간차트에서 보여 지는 횡보구간부터 기관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달 들어서는 매수강도가 한층 더 세졌다.
신세계에 대해서는 기관의 우호적인 보고서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케미칼에 대해서는 교보증권에서 지난달 14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내렸다.
두 종목 모두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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