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유럽발 훈풍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압박에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워 급락해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저가 매수에 집중했던 기관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216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68억원을 내다 팔았다. 개인만 2018억원 사들였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9.49포인트(1.54%) 내린 1886.04로 마감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 5757만주와 4조 6425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사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개막된 국제가전박람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이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소폭 상승했다.
경영난으로 최근 조정을 받은 낙폭과대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부토건 법원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고, 동부건설과 동부건설 우선주도 감자 이후 변경상장 첫 날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주연테크가 우리로에 경영권이 인수됐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12.1.% 올라 장을 마쳤습니다. 우리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주연테크의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수페타시스도 고다층기판(MLB) 수주 증가에 따른 하반 기 성장기대감으로 13.4%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코 스닥 지수는 27.80포인트(4.10%) 내린 650.45로 4% 이상 급락했다. 개인이 185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099억원, 외국인이 746억원의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낙폭을 확대시켰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마감했습니다. 바이로메드가 20% 이상 빠지며 큰 폭에 하락세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다음카카오, 컴투스 등도 하락해 장을 마쳤다.
삼성페이가 연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스마트카드의 지분을 보유한 에이텍이 14.8% 상승했고, 최근 169억원대의 교통카드 AFC 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한 현대정보기술도 7.4%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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