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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공포로 1920선으로 '뚝'…코스닥도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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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공포로 1920선으로 '뚝'…코스닥도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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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14일 192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80포인트 하락한 1927.82로 마감했다.

오는 15~16일 열리는 FOMC에서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가 경색을 보였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 의장은 지난 4일 "기준금리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위험을 과도하게 부담해 결국 재정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강달러에 대비해 '셀코리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9거래일 동안 누적 2조3000억원을 팔아넘겼다.

이날 외국인은 2945억원, 개인은 1478억원 팔아넘겼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선두로 3443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4거래일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억2566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220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강했다.
의약품(-3.75%), 의료정밀(-3.63%), 철강금속(-2.76%), 종이목재(-2.70%), 건설업(-2.48%) 등이 약세였다.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가 우위였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내렸다.

현대모비스(3.62%), 기아차(2.68%), 현대차(1.35%) 등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 등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15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9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32개 종목.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 떨어진 630.3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71억원을 팔아넘겼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엔티피아, 용현BM, 동양피엔에프, 바이오로그디 등 4개 종목이 상한가였다. 이날 주권매매 거래 정지가 풀린 씨엑스씨종합캐피탈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